코스 지도
실제 지도 위 코스.
GPS로 기록된 코스와 POI(식수대, 화장실, 편의점, 다리, 뷰포인트)가 지도 위에 표시됩니다. 마커를 클릭하면 해당 지점 정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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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fault 12 km loop: Hapjeong → Mangwon → Yanghwa-daegyo crossing → Seonyudo Park → back. The full character of the route at a sane distance.
비교:
코스 주변 화장실, 음수대, 편의점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공식 공공데이터 기준입니다. 운영 시간은 바뀔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12.3 km +118 m Easy
코스 설명
코스를 다섯 구간으로.
제 홈그라운드, 다른 어떤 코스보다 자주 달리는 길입니다. 도시에서 출발해 약 10분 만에 완연한 초록 속으로 뛰어들게 돼요. 넓고 편안한 강변 길은 성수기에도 좀처럼 붐비지 않습니다. 그러고는 멋진 다리 두 개를 건너 강 양쪽을 다 보고 선유도 공원에 닿아요. 옛 정수장을 서울시가 생태 섬으로 바꿔 놓은 곳이고, 도로 다리 한가운데에 있어서 서울 사람도 대부분 거기 있는 줄을 모릅니다. 장미원 하나만으로도 달려와 볼 가치가 있어요.
기본 12km 루프로 달려도 좋고, 거리 변형을 골라도 됩니다. 마포를 거치는 17km, 여의도에 집중한 16km, 마라톤 훈련 주간을 위한 28km 상암 롱, 또는 한강버스로 여의도까지 나갔다가 달려서 돌아오는 한강버스 버전까지요. 출발점도, 길 위의 명소도 모두 같습니다.
- 01
합정에서 출발, 강변으로 내려서기
합정역 7번 출구에서 2분 거리, 합정동에서 만납니다. 보존된 해군 함정 옆 지하보도를 지나 망원 한강공원으로 내려가요.
- 02
북단을 따라 서쪽으로
왼쪽엔 강, 오른쪽엔 우거진 수풀을 두고 평평한 포장길을 5km, 대부분 차 없는 길로 달립니다. 1~2km마다 화장실·식수대·편의점이 나와요. 더 이상 서울 같지 않은, 성수기 주말에도 좀처럼 붐비지 않는 구간입니다.
- 03
양화대교를 건너 남단으로
양화대교 보행자 데크로 올라섭니다. 몇 분간 경사로를 오르면 양옆으로 스카이라인이 열려요. 더 긴 변형은 서쪽으로 더 가서 건너고, 기본 12km는 여기서 방향을 틉니다.
- 04
숨은 섬, 선유도 공원
양화대교에서 선유도로 내려섭니다. 옛 정수장을 서울시가 생태 공원으로 바꾼 곳이에요. 장미원, 정자, 산업 유적을 잇는 탐방로, 강 건너로 트인 전망이 있습니다. 서울 러너 대부분이 한 번도 발을 들여 본 적 없는 곳이에요.
- 05
다시 합정으로
강을 건너 북단으로 돌아오면 집으로 향하는 길과 이어집니다. 망원 편의점 클러스터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아요. 12km 기본 루프는 여기서 닫히고, 더 긴 변형은 상암과 난지도 양궁장 다리까지 서쪽으로 더 갔다가 돌아옵니다.
정보
거리, 노면, 식수대, 화장실.
달리기 전에 꼭 알아두면 좋은 것들.
- 기본 거리
- 12.3km (기본 루프)
- 변형
- 12 / 13 / 16 / 17 / 28km, 그리고 한강버스 버전
- 고도 상승
- +118m (기본). 대부분 다리 접근로 경사고, 양화대교와 선유도 진입 모두 계단을 피하고 싶다면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 노면
- 포장길 + 다리 데크
- 차량 노출
- 강변 길에는 없음. 다리 데크도 도로 교통과 분리됨
- 그늘
- 강을 따라 첫 7km가량은 그늘이 좋습니다. 다리 데크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고, 이후 구간은 그늘이 들쭉날쭉해요.
- 식수대
- 합정, 망원(여러 곳), 양화, 여의도(여러 곳), 선유도
- 화장실
- 합정, 망원(여러 곳), 양화, 여의도(여러 곳), 당산
- 편의점
- 망원(스타벅스와 함께 클러스터), 여의도, 상암(더 긴 변형)
- 교통
- 지하철 6호선 합정역(출발·도착)
언제 달릴까
가장 좋은 시간과 계절, 그리고 솔직한 주의사항.
가장 좋은 시간대
오전 8시 이전 이른 아침이면 강변 길을 거의 독차지할 수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까지가 그다음으로 좋은 시간대예요. 봄과 가을이면 상암 쪽으로 트인 구간이 긴 골든아워를 받거든요.
가장 좋은 계절
봄(4~6월)에는 장미원이 만개하고 아침이 선선합니다. 가을(9~11월)에는 공기가 가장 맑고 편하게 달릴 수 있는 시간대가 가장 길어요.
주의사항과 대체 코스
- 여름 한낮, 트인 강변 길은 덥습니다. 진짜 그늘은 군데군데뿐이에요. 6~8월에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시간에 달리세요.
- 양화대교 보행자 데크는 자전거와 함께 쓰는 길이라 날씨 좋은 주말 오후에는 붐빌 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붙어 달리세요.
- 상암 롱 변형은 다시 서쪽으로 돌기 전에 마포 남쪽 루프를 덧붙이기 때문에 후반부가 길게 느껴집니다. 달리는 중이 아니라 출발 전에 미리 먹어 두세요.
저의 한마디
지난 마라톤을 이 코스에서 준비했습니다. 새벽 5시에도 밤 9시에도, 장맛비 속에서도 1월 첫 추위에도 달렸어요. 도보 30분 거리에 6년을 살면서 한 번도 안 들어가 본 선유도 공원에 처음 멈춰 섰던 날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한강을 달려 봤는데 더 좋은 길을 찾는다는 분께 가장 먼저 데려가는 곳이에요. 서울에서 가장 화려한 러닝이라서가 아니라, 굳이 무언가를 증명하려 들지 않아서 가장 좋아합니다.
· Quintin
출발 지점
합정역 7번 출구(6호선), 또는 망원 한강공원 입구
지하철 6호선 합정역. 7번 출구에서 강까지 2분입니다. 보존된 해군 함정 옆 지하보도로 들어가면 곧장 망원 한강공원으로 내려갑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
어떤 변형을 고르면 좋을까요?
처음이라면 클래식 12km를 추천해요. 도시 → 숲 → 다리 → 선유도로 이어지는 모든 매력을 부담 없는 거리에 담고 있거든요. 17km 마포 연장과 16km 여의도 집중도 인기 있고, 28km 상암 롱은 마라톤 훈련 주간용입니다. 한강버스 버전은 좀 더 부드러운 선택지로, 한강버스로 나갔다가 달려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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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얼마나 붐비나요?
합정-망원-양화 구간은 성수기에도 한강 길에서 가장 한적한 곳 중 하나입니다. 선유도는 봄·가을 주말 오후에 좀 더 붐비지만, 러닝 흐름을 늦출 만큼인 일은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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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안 건너고도 달릴 수 있나요?
대부분은 어렵습니다. 한강 루프는 양쪽 강변을 오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거든요. 끊어서 가고 싶다면 한강버스 변형이 첫 다리 건넘을 대신해 줍니다.
-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요?
가벼운 비는 괜찮습니다. 길이 포장돼 있고 서쪽 구간은 나무가 어느 정도 가려 줘요. 비가 더 거세면 기본 12km 루프로 줄이거나 다른 코스로 바꿉니다.
가지고 다니기
GPX와 인터랙티브 지도는 러너스 가이드와 함께 제공됩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GPX, 구간별 안내, 고도 프로필, 인터랙티브 지도가 러너스 가이드와 함께 제공됩니다. 그때까지는 저와 함께 달려요. 모든 길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의 다른 코스
다음엔 어디서 달릴까.
남산
진짜 서울 언덕 러닝입니다. 나무 그늘이 빈틈없이 덮인, 보행자 전용 3.5km 오르내림 루프. 원하면 N서울타워까지 더 올라가 전망을 즐길 수도 있어요.
- 7.1 km
- 중간
- ~55 min hill loop
서울 한양도성 순성길
바로 이 코스입니다. 옛 한양도성을 따라 산 네 개를 넘고 큰 문들과 청와대, DDP, N서울타워를 지나는 20km 완주 루프예요.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이고, 진짜 도전은 이 전부를 한 번에 달려 내는 것입니다.
- 20.2 km
- 어려움
- ~3:00 running the full loop, longer with stops and a few wrong turns
여의도 고구마 루프
여의도를 한 바퀴 도는 평지 코스. 지도 위에 고구마 모양을 그린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숲이 우거진 강변 길, 금빛으로 물드는 63빌딩,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잘 갖춰진 러너 거점에서 시작하는 코스예요.
- 8.6 km
- 쉬움
- ~50 min main loop